저번에 쌓은 인프라 위에서 서비스를 만들어 올리기 시작했는데,
우선 내가 프론트에 대해서는 진짜 일자무식이라 삽질을 많이했다 ㅋㅋㅋ
그럼에도 무사히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물로 마무리까지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요즘 아주 핫한 바이브 코딩 덕분이였다.
사실 나같은 경우에는 cursor 나 gemini cli같이 액션까지 해주는 툴은 사용하지 않았고, cursor는 유료라 생각을 안했고 gemini cli 는 막바지 작업할 때 출시되어 그냥 사용할 생각을 안했다.
샤라웃 투 Once-Ui & GPT
작업한 방식은 오픈소스 next js 라이브러리? 인 once-ui 라는 프로젝트에서 샘플 프로젝트를 받아 고쳐서 만들기 시작했고
내부 컴포넌트나 오류가 생겼을 때 GPT한테 물어보면서 수정하고 만들고 그러면서 진행했는데, 정말 어플리케이션 개발은 필요한 정보만 잘 넣어주면 GPT가 잘만들어주고 내용 설명도해주어 진행하면서 나름대로 나도 동작흐름을 배워가며 진행할 수 있었다.
Once UI
⚡ Vibe Code your way to prod. Once UI has 5 repositories available. Follow their code on GitHub.
github.com
결과물
아무래도 사적인 내용이 많다보니 전체공개는 하지 않고 컨셉만 좀 남기려고 한다.

이런 느낌으로 하단에 네비게이션바 + 음악 재생바를 넣고,
기존의 쭉쭉 스크롤하면 전체를 다 볼 수 있는 방명록과 차별점을 주려고 했다.
다만 이 시도로 인해 나는 수많은 챌린지를 받게 되었는데...ㅋㅋㅋㅋ
처음에는 저렇게 바가 크지 않고 글씨도 작았어서 안보인다는 의견이 많았고
동작방식이 어려워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어렵겠다는 피드백도 많이 받았다
결과적으로 이로 인해 시니어 버전(통 스크롤)도 추가 작업했다는 결말ㅠㅠ
안정적인 인프라에 대한 소중함
이번에 내가 직접 인프라를 구성하고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인프라와 파이프라인에 감사함을 가질 수 있었다.
실무에서 작업할 때는 물론 인프라 구성에 신경을 쓰지만, 기본적으로 장비 유지관리나 CI/CD 같은 것들은 인프라 팀쪽에서 관리를 해주는 환경이기에 소중함을 잊고 있었다.
최소한의 공수로 우선 서비스를 띄우고 서비스 구현이 가장 우선이였기에 오락가락 안정성이 너무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제야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에 순차적으로 배포하기 시작한 단계인데 이미 경험한 장애상황은
- 공유기 껐다 켰다가 mac mini의 내부 ip가 바뀌어 라우팅이 안되어 접속이 안되거나
- ssl 인증서가 만료되어 https 접속이 막힌다거나 (카카오톡 브라우저는 인증서만료되면 아예 접속을 막더라...
certbot 으로 인증서 자동 갱신 세팅을 시도했는데 설정이 제대로 안되어있어서 갱신이 안됨;; - git pipeline에서 도커 이미지를 빌드해서 띄우는것이 아니라
git pipeline에서는 mac mini안의 shell 파일만 수행시키고 실제 도커 이미지 빌드하고 도커 컴포즈로 다시 컨테이너 띄우는 것은 mac 에서 개발할 때 사용하는 소스를 가지고 하다보니 정말 배포하는데 간헐적으로 문제가 발생했다.
예를들어 내가 mac mini에서 개발하다가 소스를 멈춰두고 외부에서 맥북으로 개발해서 올리면 git pipeline 을 타고 mac mini 안에서 git pull 받고 그걸 도커 이미지로 만들어서 배포하는데 git pull 받을 때 컨플릭트가 나서 제대로 수정본으로 이미지가 생성이 안된다던가ㅋㅋ;; ( 말이 안되는 구조긴하다 ) - 무료 도메인을 사용하다보니 월말마다 도메인을 사용하고있다는 인증을 해줘야하는데 놓치면 바로 도메인으로 접속이 막혀버린다... 이게 제일 빡센듯;; ㅋㅋ
자질구래하겐 좀 더 있었던 것 같다 ㅋㅋㅋ...
여튼 이러면서 느낀점은 신혼여행갔다와서 다시 만질 생각과 시간이 있으면 인프라부터 좀 제대로 구성해보려고 한다
쿠버네티스 기반 환경으로... 그나마 친숙한게 red hat openshift 라 나중에 구성할 때 장단점은 따져보겠지만, 크게 모나지 않으면 openshift upstream 프로젝트인 OKD를 써볼 생각이다
느낀점 & Next?
막판에 의지와 시간이 이미 털렸을 때 가족들의 요구사항들이 마구 들어오는 상황에서는 내가 이걸 괜히 한다 했나? 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나도 만족스럽고 재미있었던 경험이였다. 일로 할 때는 누군가에게 "나 이런거 만들었다~" 하고 자랑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보니 그런 인정욕구? 같은 게 쌓여있었는데, 이번에 작업한 결과물로 주변 사람들한테 좀 이런 부분이 충족이 되어 좋았다. 사실 칭찬보단 불꽃 피드백이 좀 더 많았던 것 같지만... ㅎㅎ
다음에는 당초 계획이였던 가족내 사진 동영상 공유 플랫폼을 올려보려고 하는데...
아주 유용한 오픈소스를 찾아 대충 쓰고 있다
정확히 딱 내 니즈랑 맞아 떨어지는 것은 아닌데
jellyfin 이라는 미디어 서버 오픈소스이다
GitHub - jellyfin/jellyfin: The Free Software Media System - Server Backend & API
GitHub - jellyfin/jellyfin: The Free Software Media System - Server Backend & API
The Free Software Media System - Server Backend & API - jellyfin/jellyfin
github.com
mac 이랑 이전에 구성해놓은 DAS 랑 연결해서 DAS에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두면 이걸 jellyfin 미디어 서버로 열어주고 핸드폰이나 컴퓨터로 접속해서 사진과 동영상을 보거나 다운받을 수 있는 구성이다.
뭣보다 앱까지 있다...! => 앱을 안만들고 날먹을 할 수 있다 => 개꿀

분명 Next js 를 써서 만든 모청 후기글인데 백엔드 관련 내용이 더 많은 것 같다... ㅋㅋㅋ 아무래도 Next 개발은 바이브 코딩으로 날먹하다보니 내가 자세하게 주저리주저리 적기엔 좀 그렇긴 하다보니 이런 흐름이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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