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19 가치 있는 사람? (《승우아빠》의 진솔한 이야기 | 골방토크 - YouTube 쉬면서 유튜브를 보다가 승우 아빠 라는 요리 유튜버의 삶이 나오는 4시간짜리 토크 영상을 봤다. (정확히는 앞 1시간 15분을 본 상태이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어릴 때 동네에서 공부를 좀 함 => 과학고를 노림 => 아슬아슬하게 실패 => 실의에 빠져 공부에 흥미를 잃고 손을 놓음 => 성적 곤두박질, 부모님의 캐나다 이민 전에 미리 유학가는게 어떻냐의 설득 => 캐나다 유학가서 한국의 선행학습으로 이과 과목들에서 좋은 성적 거두고 흥미 되찾음 => 캐나다에서 좋은 공대 진학 => 입학은 어렵고 졸업이 쉬운 한국에 비해 입학은 널널하지만 졸업이 빡센 서양의 대학의 벽 느낌 =>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 => 가정 교사셨던 어머니의 영향 + 에드.. 주저리주저리 2022. 8. 31. [소마] 중간 기록 - 예비과정 어느새 7월이다 4월부터 2달 정도의 예비과정 6월 부터의 본과정 11월 까지의 여정이니 현재 얼추 3분의 1~ 절반 정도 진행된 것인데 예비과정은 사실 중요하다면 중요하지만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기간은 아니기에 이제 막 시작한 기분이다. 그치만 기억이 더 흐릿해지기 전에 주저리주저리 적어놓고자 한다. 예비 과정 벌써 정확한 기억이 잘 안나는데 왜냐하면... 그때 학교를 다니면서 진행하다 보니 나도 아무래도 소마활동에 엄청 적극적일 수가 없고 그렇다 보니 몰입이 덜되서 기억에 덜 남았던 것 같다. 소마가 매우 자율적인 분위기임에도 그래도 최소한의 활동 커트라인을 정해두었기에 예비 과정에서 멘토님들의 자유멘토링들을 들었었다. 또한 당시 자유멘토링에서 연수생들이 삼삼오오 모이고, 이때 자연스럽게 이.. 주저리주저리 2022. 7. 15. 번뜩 든 잡생각(feat. 워라밸) 요즘 워라밸을 추구하는 문화가 생긴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근 10년간은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실제로 여러 대기업들을 선두로 (특히 IT 기업들) 근로 환경, 문화 등을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 비용)을 하였는데, 아직 회사를 다니지 않는 내가 느끼기에도 무언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낄 정도 였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기업 쏠림 현상에 의해 위와 같은 비용을 들여 개선할 수 있는 기업들은 사내 복지와 워라밸에 맞게 근무 환경 개선 등을 하고 있지만 아닌 기업들이 훨씬 많다. 결국 구직자 입장에서는 대기업 (워라밸도 챙기면서 급여가 좋은 회사 Vs 워라밸은 아쉽지만 급여가 진짜 좋은 회사) Vs 등등 ( 워라밸도 아쉽고 급여도 아쉬운...) 이렇게 비교하게 되고 그러면 다들 한정된 좋은 일자리를 향해 달.. 주저리주저리 2022. 5. 27. SW 마에스트로 13기 서류, 1, 2차 코딩테스트, 심층 면접 후기 자소서 자소서 문항 소프트웨어분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남들과 달리 특별한 노력을 한 경험을 서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소 400자, 최대 3,000자 입력가능) 귀하의 장래희망을 서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소 400자, 최대 3,000자 입력가능) 귀하께서는 2022년도 「SW마에스트로」 과정에서 동료 연수생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완성하여야 합니다. 어떤 능력을 갖춘 연수생들과 어떠한 프로젝트를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 귀하의 구체적인 계획을 서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소 400자, 최대 3,000자 입력가능) 2022년도 「SW마에스트로」 과정에서는 연수생에게 장학금, IT기기, 프로젝트 활동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본인이 희망하는 온라인 강의와 프로젝트 수행을 도와주는 멘토를 통해.. 주저리주저리 2022. 3. 20. 220208 2022 GDSC Winter 참가 후기 (Feat. 다음 계획) 우선 GDSC가 뭐냐하면 Google Developer Student Clubs 의 약자로 구글 기술에 관심있는 대학생 동아리라고 한다. 우연치 않게 이번 겨울방학에 같이 스터디를 진행하던 멤버 중 한명이 이 동아리 소속이라 GDSC 에서 진행하는 해커톤에 대해 소식을 접했고 스터디를 진행하던 멤버 그대로 3인팀으로 참가해보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에 탑승했다. 그때 코딩테스트 대비 스터디를 진행하며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던 참이고, 해커톤이라는 짧은 기간에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는 특성상 해커톤에 참가하면 기존에 내가 하고자 했던 것들을 잠시 뒤로 미뤄두어야하여 잠시 고민을 하였다. 평소의 나였으면 고사하였을 상황이였는데 나도 잘모르겠는 변덕에 참가하겠다고 하고 팀으로 참가를 해버렸다. 해커톤의 컨셉은 큰.. 주저리주저리 2022. 2. 8. 21년도 3학년 2학기 겨울방학 부제 - 당근마켓 윈터테크 인턴쉽, 학부연구생, 산학협력인턴 우선 이번 겨울 방학은 나에게 대학생 생활 중 3학년 2학기로 이전부터 항상 이 시기 정도가 오면 인턴을 해보고 싶었다. 나는 현재 대학원 쪽의 연구나 랩실에 대한 관심보다 빠르게 실무 관련 능력을 키워서 졸업과 동시에 좋은 회사에 취직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에 그를 위해 인턴쉽에 참여하고 싶었다. 아무래도 주변 친구들이 취업을 빠르게 잘해서 더욱 그런 마음이 생기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그동안 정말 많은 노력을 들였다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그래도 올 한해 꾸준하게 코딩 테스트를 위해서 백준 문제들을 풀어보거나 깃허브에 꾸준히 커밋을 올리는 등의 활동을 해왔다. 물론 학업과 병행하고 또 정말 간절하게 준비한 것이 아니라 자신감이 있는 정도까진 .. 주저리주저리 2021. 12. 27. 210716 21년도 SCPC 참가 후기 올해 초부터 많이는 아니고 친구들과 매주 백준이나 삼성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에서 문제 풀다 보니 어느정도 그래도 할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갖고 참가했다. 이 대회를 위해 준비를 한 것이 아니라 그냥 코테를 위한 공부였지만 그래도 잘하면 예선 1차 정도는 통과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생각보다 내가 더 못했다.... 1학기 기말고사 준비쯔음 부터 계절학기까지 풀로 달려오면서 문제 푸는 것을 소홀히한 영향인지... 특이한 점은 보통 봐왔던 코테는 3~4시간 정도 주고 그 시간내에 풀고 제출인데 이 대회의 경우 24시간 하루를 통으로 주고 그 시간내에 풀어내는 것이였다. 서실 원래 계획은 문제 그래도 깔끔하게 풀어서 1차 예선 통과하고 블로그에 훈장처럼 박제해두려고 했는데 동기부여만 잔뜩 해버렸다 ㅎㅎ;; .. 주저리주저리 2021. 7. 17. 이전 1 2 다음 반응형